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선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박찬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16일 ““연수 주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중단없는 연수발전을 위해 쉬지 말고 뛰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경제·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들의 힘으로 방역 선진국의 위상을 세운데 이어 드디어 정치 역시 일류로 가는 길을 열어주셨다”면서 “제2경인전철, 연수공공의료타운 등 이번 선거 공약 실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관계부처 등과 실무협의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의 재선에 따라 제2경인전철 등 연수 원도심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여 년 간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던 연수구가 20대 총선 당시 214표 차이로 현 여권으로 교체된 이래 박 당선인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연수 원도심 내 지지기반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당선인은 “당선증을 받아든 즉시 국회로 돌아가 코로나 19 대응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일하겠다“고 민생현안 처리에 대한 의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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