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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대구상의, 3030기업 선정
대구시청 전경.[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에서 창업한지 30년이 경과되고 근로인원이 30인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 3030기업’을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향토기업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3030기업을 뽑고 있다.

지금까지 159개사가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다음달 15일까지 기업 접수를 받고 서류심사와 적격여부 조회, 기업활동지원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하지만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기업명과 기업주가 모두 바뀐 기업이나 공정거래법 위반, 세금체납, 수사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대구시장, 대구상의 회장 공동명의의 지정패가 수여되며 시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2년 동안 우대받고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혜택을 준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실한 운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향토기업을 발굴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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