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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제2도시농업공원 조성 예정지 텃밭 분양
오는 24일까지 희망자 모집
양천구 제2도시농업공원 텃밭 예정지 지도.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4일까지 양천 제2도시농업공원 예정지에 조성된 텃밭을 분양받을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천구는 주민들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서남권 최초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는 양천 제2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구는 양천 제2도시농업공원 조성이 완료되기 전 한시적으로 예정부지에 텃밭을 조성해 희망자를 모집 후 분양할 계획이다.

구는 양천 제2도시농업공원 조성 예정지에 총 250구좌(10㎡/구좌)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받을 구민을 모집 중이다.

텃밭을 분양받고자 하는 양천구민은 가족이나 이웃끼리 5인 이상 공동체를 구성해 24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 중에서 무작위 추첨을 거쳐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 대상자 선정 결과는 4월28일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텃밭을 가꾸면서 가족과 함께 농작물 재배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을 느껴보고, 직접 기른 작물을 먹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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