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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종로구민께 감사…기대에 부응하겠다”
당선 확실시…황교안 후보와 19%차 압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상황실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숙희 여사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원의 일을 맡겨주신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45분께 종로 선거사무소에서 소감을 발표하면서 “종로구 국회의원의 임무를 성심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10시 현재 개표율 59%를 기록한 서울 종로에서 이 후보는 58.8%를 득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39.6%)보다 19.2%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 후보는 “최선을 다해 애쓰신 황교안 후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저와 저희 당을 지지하지 않으신 국민 여러분의 뜻도 헤아리며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1당’ 승리가 유력하다는 출구조사 결과에 관련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경제 위축이라는 국난의 조속한 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국정과제의 이행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당원과 지지자 등 저와 저희 당의 승리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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