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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이낙연, 당선 확실… 절반 개표 속 63.2% 득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선거상황실에서 각 방송사가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시청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5일 국회도서관에서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출구조사를 시청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종로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오후 9시 30분 기준 득표율 63.2%(2만6500여 표)를 기록해 사실상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만4800여 표를 얻어 35.4%에 그쳤다. 현재 개표율은 44.5%다.

이 위원장이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종로에서 당선이 확정되면 그의 대권 행보에도 탄력을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그가 오는 8월 예정된 민주당의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권을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황 대표는 선거 결과에 따라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악의 경우 지도부 사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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