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 출구조사
15일 오후 부산 수영구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사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우세가 점쳐지자 서병수, 조경태 부산선대위공동선대위원장이 손을 맞잡으며 안도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제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부산 부산진갑에서 서병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6.1%포인트(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지상파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서병수 후보는 49.6%, 김영춘 후보는 4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진갑은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의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힌다.
통합당은 부산시장과 4선 의원을 지낸 서 후보를, 민주당은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 3선 의원인 김 후보를 각각 선수로 내보냈다. 이들 두 후보는 각각 자신이 속한 당의 부산지역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부산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부산진구 투표율은 67.1%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전체 투표율 62.3%보다 4.8%p 높다.
yun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