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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공사, ‘인권경영체계 강화’로 인권의식 확산 선도
사회적 가치 중요성에 공감, 인권경영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
피해자 비밀유지 강화 및 인권교육 자회사로 확대

한국석유공사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4일 인권 비전 ‘인권경영 실천을 통한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공기업’에 따라 5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0년에는 인권경영체계 지속성강화, 인권영향평가 대상확대, 인권의식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체계 지속성 강화를 위해 부서별(해외지사 포함) 인권경영담당자를 지정해 인권침해 상담과 모니터링을 담당토록하고, 피해자 입장에서 신고서 및 처리대장 등 세부 절차를 정비해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신고에 있어 피해자의 비밀유지와 신변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권의식의 대내외 확산을 위해 매월 ‘E-E Day’에 인권 퀴즈를 운영하고, 내외부 인권 교육을 공사 내 뿐만 아니라 자회사까지도 확대 실시해 인권 존중 문화의 확산을 도모한다.

또한 사업별 특성을 반영한 인권영향평가 지표를 개발해 사업별로 내재된 인권리스크를 파악하고 인권취약 분야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3월 인권경영헌장 선포 이후 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지역주민의 인권 존중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세부 운영계획을 통해 제도적 정비와 인권의식의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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