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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서울 자치구 최초로 ‘도시재생포털’ 운영
중랑구 도시재생사업 8곳 소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중랑구 도시재생포털’(www.jungnangurp.or.kr)을 개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랑구 도시재생포털은 지역 내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현황을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시키고자 만들었다. 사이트는 ▷도시재생정책 안내 ▷도시재생사업 소개 ▷주민참여 ▷알림마당 ▷도시재생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들은 커뮤니티방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도시재생에 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중랑구에선 중화2동·망우본동·면목3·8동 등 총 8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는 중랑구 주거면적 10.82㎢ 대비 20%를 차지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도시재생과를 신설한 바 있으며, 11월에 도시재생 활성화 조례를 제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외 노후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중랑구 도시재생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중랑구 도시재생포털 개설을 시작으로 균형 있는 지역 개발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도시재생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반드시 함께 해야 하는 분야인 만큼, 주민 홍보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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