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대교의 자회사 대교 홍콩법인은 아이엔지스토리와 지난 9일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엔지스토리는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 유명 교육 업체와 제휴해 온라인 강의를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교의 홍콩 ‘아이레벨(Eye Level) 러닝센터’는 아이엔지스토리와 함께 1년 간 직영점 파일럿 운영을 통해 현지 시장을 파악하고 정식으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여 사업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와 교육 환경이 비슷한 홍콩 시장에 대교의 교육 사업과 아이엔지스토리의 우수한 스터디 카페 운영 능력을 접목하여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아이엔지스토리와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휴로 홍콩 시장에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아이엔지스토리와 운영하는 스터디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