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포)=지현우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흥업소 점검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150곳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는 군포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 강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이는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흥업소 감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감염 차단을 위한 것이다.
군포시와 경찰서는 유흥시설 합동점검을 나섰다. [군포시 제공] |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소 방역을 비롯해 업주 등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계도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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