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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함께 코로나 이기자’…추경 90억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극복 지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일자리 확대, 주민불안 해소 등 코로나19 긴급 대응방안을 담은 9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실직 등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구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코로나19 피해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번 추경 재원은 ▷2019회계연도 결산결과 순세계잉여금(30억원) ▷국시비보조금(14억 7000만원) ▷각종 재정인센티브(3억 5000만원)과 기존 사업을 감액하여 확보한 세출예산(42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주요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추가 조성(35억원) 등 총 10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한다.

공공일자리 분야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피해구민 민생안정 일자리(8억 9100만원) 등 총 21개 사업에 22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구는 코로나19 대응 현안업무 지원인력 100명과 관악사랑상품권 안내인력 등 부서별 보조인력 102명, 보건소에 방사선사 등 전문 인력 3명 등 총 20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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