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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가 발생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 접촉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40대 확진자 A씨(은평구 구산동 거주)는 의정부 성모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였다. 지난 12일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를 실시해 오후 7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다.

현재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했으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정보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 발생이 줄어드는 등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추가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은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2주간 연장돼 19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이에 적극 동참해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며 “불가피하게 해외를 다녀온 구민은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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