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신기술플랫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 신기술플랫폼에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정부인증 신기술 및 대구경북 지역기업이 가지고 있는 특허 기술에 대해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홈페이지에 등록된다.
등록된 신기술은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의무적으로 적용토록 해 신기술 선도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신기술플랫폼 홈페이지 개편은 전문가그룹 및 등록신기술에 대해 방문자와 사용자가 기술의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특히 최근에 검증을 거쳐 등록된 신기술은 표준도와 함께 기술의 내용을 메인화면에 배치해 이용자들의 접급성을 높이고 기업의 보유기술 내용을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등록심의, 활용심의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업무효율을 높였다.
접속은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며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대구광역시 신기술플랫폼’ 검색 또는 인터넷 주소창에(http://singisul.daegu.go.kr)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개편으로 등록기술의 홍보가 더욱 활성화 돼 시가 발주하는 사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