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다음달 30일까지 모든 개인 하수시설을 대상으로 ‘파리·모기 유충·성충 구제(驅除)’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작된 구제 사업은 1만2645개소에서 진행된다. 개인 하수시설에서 겨울을 난 파리·모기 유충·성충이 구제 대상이다. 권선구보건소 방역 소독팀 3개 팀이 방역 작업을 한다. 개인 하수시설 파리·모기 유충·성충을 구제하면 여름에 파리와 모기가 확연하게 줄어든다. 권선구보건소는 파리·모기가 매개하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을 한다.

수원 권선구보건소 방역소독팀이 개인 하수시설을 방역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을 꾸준히 하면서 생활 방역도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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