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와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0일 온라인 강의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대구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대와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강의 확대 및 질 제고를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두 대학은 온라인 교양강좌 공동 개발, 온라인 한국어 교육 강좌 공동 개발, 교수학습개발 프로그램 상호 교류, 교육 콘텐츠 관련 기자재 및 시설 이용 시 편의 제공 등을 협력한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비대면 수업 확대에 따라 대구사이버대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 공유 및 인프라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며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히 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한 법인 내에 온·오프라인 대학이 함께 있는 것은 큰 자산”이라며 “두 대학이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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