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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기도서 후보 “국회의원 세비 전액 학자금 이자로 기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민생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기도서(57·사진) 후보는 12일 “국회의원 4년간 세비 전액(6억여원)을 학자금 대출금을 갚지 못해 빚쟁이로 전락한 대학 졸업자들 구제자금으로 기부하겠다”고 공약했다.

기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는 없고, 학자금 대출로 발생한 원금 등을 갚지 못해 졸업과 동시에 빚쟁이로 전락하는 청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4년간 세비 전액을 기부한다”며 “국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자금 및 특별융자제도를 마련해 일자리가 없어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청년 일자리와 청년 창업은 기존 산업과 연계해야만 성공할 수 있으며, 그동안 사회적 경제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직접 지원도 필요하고,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결국은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우리 미래는 청년들의 역할과 활동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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