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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한섭 "'조국 방지법', 정시비율 확대 등 마련"…'손사탐' 지원사격
4·15 총선 통합당서 양천갑 출마
"양정고·한가람고 등 자사고 존치"
송한섭 미래통합당 서울 양천갑 국회의원 후보(왼쪽)가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방문한 통합당 유승민 의원에게 마스크를 선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송한섭 미래통합당 후보(서울 양천갑)가 "'조국 방지법', 정시비율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한 입시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송 후보 측은 전날 양천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주말 유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송 후보의 이번 말은 당시 현장에서 나온 것이다. 유세에는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도 동참해 주목 받았다.

송 후보는 당시 "문재인 정권의 자사고 폐지 정책에 맞서 양정고, 한가람고 등 관내 자율형사립고를 존치해 교육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며 "일반 고등학교에 대해선 예산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불공정 입시제도의 단면을 보인 '조국 사태'는 양천 지역에 있는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절망과 분노를 안겨줬다"며 "기울어진 대한민국 교육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또 "양천, 목동, 신정동의 교육 멘토로 아이들이 최고 환경에서 최고 교육을 받도록 책임지고 양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특구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손 회장은 송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의사면서 검사 출신인 송 후보는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롤모델"이라며 "송 후보를 양천의 아들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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