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6일 체납관리단 12명을 지역화폐 ‘용인 와이페이 홍보단’으로 위촉하고 1주일간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재난 지원금 등이 지역 화폐로 지급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카드 가맹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홍보단은 이날 구청 일대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가맹점에는 가맹점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드 발급 방법이나 금액 충전 방법 등을 안내했다.
용인 수지구 와이페이 홍보단 발족. [용인시 제공] |
상현동 광교 숲속마을 카페거리 상인회는 거리 내 모든 점포에서 와이페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별도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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