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 건설사 활성화 방안을 위해 전년 보다 900억원(54%)이 증가한 2849억원의 사업비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상수사업본부의 ‘2020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주요 사업(분야)별 발주 계획은 ▷종합건설 6건, 2017억원 ▷전문공사(상・하수도 설비) 157건, 801억원 ▷기타(전기, 통신 등) 21건,31억원이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업체 경영 어려움 등으로 지역건설 경기에도 심각한 영향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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