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20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일명 ‘경기틴즈뮤지컬’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은 공연장을 보유한 기초문화재단, 기초 자치단체 및 예술단체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대상 뮤지컬 교육프로그램 ‘경기틴즈뮤지컬’ 운영과 창작 뮤지컬 개발을 지원한다.
뮤지컬을 매개로 청소년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학교·동아리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 작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5개소 내외를 선정해 기관·단체당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사업 성과로 올해 확대 운영되는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은 입시위주 교육, 기능중심 교육으로 치우쳐 있던 기존 예술교육을 보완하고 청소년들의 전인적·다면적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했다. 이어 “예술을 통한 청소년들의 변화가 지역으로 번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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