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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신기술>파세코, 초속 34m ’바디드라이어’ 선보여

생활가전 기업 파세코(대표 유일한)가 ‘바디드라이어’(사진)를 6일 선보였다.

이는 샤워나 목욕 후 쾌적한 자연바람으로 몸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말려주는 제품. 샤워 후 발판 위에 올라서면 여름에는 자연풍으로 시원하게, 겨울에는 온풍으로 따뜻하게 수직형 바람이 올라온다. 온몸 구석구석을 휘감아 몸에 남아 있는 물기를 빠르게 제거해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초속 34m의 강력한 바람으로 출근준비로 바쁜 아침 샤워 마무리 시간을 반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발판 위에 서있기만 하면 돼 허리를 구부리거나 움직이기 힘든 임산부나 어르신에게 더욱 유용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파세코 측은 “최근 개인위생이 중시됨에 따라 완벽한 신체 건조를 통해 습진 등 피부질환 예방하고 피부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온가족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디자인부터 강력한 바람 생성, 안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발가락으로 가볍게 원하는 풍량(3단계)과 자연풍/온풍을 선택할 수 있고, 직관적인 LED 터치 디스플레이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50kg의 하중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설계, 10kg 이상부터 작동하는 자동 온·오프, 동종 최고 등급인 IPX4등급 생활방수, 과열방지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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