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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사립유치원 교육경비 긴급 지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3월 수업료를 환불 또는 이월한 착한 사립유치원에 교육경비 보조사업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3월 수업료를 환불·이월하는 착한 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비와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 원아수와 수업료를 고려해 2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유치원은 무기한 개학 연기 상황 속에서 긴급 보육으로 인한 교사 등 기본인력을 유지하고, 급식·관리비 등 부수비용이 발생되고 있어 수업료 환불·이월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1일 경영난을 이유로 관내 사립유치원 2개소가 폐원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교육경비 보조심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순경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18개 사립유치원에 시설 노후화 및 학생 안전 관련 환경개선 사업에 1억 400여만 원을 지원해 준 바 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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