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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 업무 돌입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이재명 도지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시민사회단체 활동 지원’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최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소식은 상황이 좋아지면 다음달 쯤 행사를 할 예정이다. 수원 팔달구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사옥 9층에 자리한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이 위탁받아 운영한다.

도는 그동안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 시민사회와 함께 공론화 과정을 거쳐왔다. 센터 조직은 1센터장 2팀 정원 8명으로 구성됐다. 기획총괄팀은 총괄기획, 대외협력, 예산회계, 인사총무 등 업무. 성장지원팀은 교육훈련, 상담․컨설팅, 네트워크, 민관협력 등 업무를 담당한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도 제공]

센터 공간은 총면적 265㎡(80평)로 센터장실, 사무실, 소회의실, 대회의실, 공익활동가, 시민단체 간 협업을 위한 협업공간, 휴식공간인 도민카페, 직원휴게실, 창고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7억6100만 원 예산을 갖고 4개 분야 9개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공익활동 홍보채널 활성화 ▷스타트업 지원 ▷공익활동가 성장지원 ▷공익활동 발전연구 ▷민관합동 정책토론장 운영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활성화 ▷공익활동단체 실무자 소통마당 ▷시·군별 공익활동 촉진장려 ▷지역순회 간담회 등이다.

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송성영 경기도공익활동촉진위원회 위원장,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안명균 경기도 공익활동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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