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美 코로나 사망자, 중국보다 많아졌다
3883명 사망…세계 세번째로
전세계 확진자 85만명도 넘겨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800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발원지 중국을 추월했다. 또 신규 확진자도 하루 2만4000여명이 추가되면서 미국에서만 18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5만명을 넘어섰으며 4만2000여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1일 전세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집계하는 웹사이트 월도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새 742명이 늘면서 모두 388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원지 중국의 사망자 3305명을 추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 이어 세계 세번째로 코로나19 사망자수를 기록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만4492명이 늘어나면서 모두 18만828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 내 코로나19의 최대 확산지가 된 뉴욕주에서는 환자가 7만5795명으로 늘었다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밝혔다. 다만 뉴욕주에서는 여전히 가장 많은 환자가 나오고 있지만 신규 환자 증가율은 다소 완화됐다고 CNN은 진단했다.

전세계 확진자수는 85만812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도 4만214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사이 499명이 추가돼 모두 3523명이 목숨을 잃었다.

박세환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