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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2020년 3월 벤처나라 상품’ 193개 지정
창업·벤처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 디딤돌 기대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정무경)은‘2020년 3월 벤처나라 상품’으로 125개사 193개를 신규 지정했다.

올해부터는 벤처나라 상품을 매월 지정하고 있으며, 3월에는 벤처나라 상품 업무협약을 체결한 광역자치단체 등 29개 기관의 추천을 받아 기술·품질심사를 거쳐 지정했다.

3월 벤처나라 상품은 융합상품인 LED 공기청정 등기구,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클린쿨링 시스템, 무선디지털청진기, 맨홀 수위계측기 등 융복합·신기술 상품이다.

지정된 상품은 창업·벤처기업 전용몰인 ‘벤처나라’에 등록하여 최대 5년까지 공공 수요를 기반으로 판로를 지원받게 된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벤처나라관’ 전시, 조달등록교육,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도 받는다.

또한, 벤처나라를 통해 천만원 이상 공급할 경우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6년 10월 구축한 벤처나라는 올해 2월말 기준 1175개사 7788개 상품이 등록돼 745억원이 거래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러한 판매 실적을 토대로 더 큰 시장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로 진출하는 등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백명기 조달청 차장은 “벤처나라 추천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우수한 벤처나라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창업·벤처기업이 개발한 융복합, 신기술 상품이 조달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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