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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 매표소 운영 중단…코로나19 여파 이용객 급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에 따른 이용객 급감으로 일부 시설 운영이 축소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터미널 운영사인 코리아와이드터미널은 다음달 1일부터 매표소와 소화물 접수처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이용 승객들은 고속버스 예매처인 코버스 사이트(www.kobus.co.kr)나 어플을 통해 미리 예매하거나 버스 탑승 시 현금결제를 하면 된다.

소화물은 인근 북부시외버스터미널이나 동대구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은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 현재 이용객은 전년 동월 대비 90% 가까이 감소된 상태”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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