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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귀국한 수원시민 2명 확진..구운동·송죽동 거주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 확진자-32는 60대 남성 한국인으로 권선구 구운동 소재 직장 내 임시 거주하고 있다. 지난 28일 발열등 증상이 나타났다. 미국 방문후 27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오후 10시 공항 리무진버스로 ‘서수원버스터미널’ 에 도착해 도보로 직장으로 이동했다.

28일 오후 2시 20분 직장동료 차량(2명 탑승)으로 직장에서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 의뢰했다. 29일 오전 7시 10분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앗다. 오후 2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 예정이다. 접촙자 1명(직장동료)는 검체 채취 예정이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 확진자-33는 60대 여성 한국인으로 장안구 송죽동 다가구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27일 기침과 가래 증상이 나타났다. 확진자는 미국에서 지난 22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오후 8시경 가족차량(3명 탑승)으로 자택으로 귀가했다.

지난 28일 오전 9시 10분 도보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 의뢰했다. 29일 오전 8시 30분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격리입원 중이다. 접촉자 2명(가족) 자가격리 통보와 증상에 따라 검체 채취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알릴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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