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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5 인천 총선 내 공약은]전희경 후보, 여성 위한 ‘핑크 공약’ 발표
전희경 미래통합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총선 예비후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전희경 미래통합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총선 후보는 27일 여성을 위한 ‘핑크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이날 동구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새일센터 ‘ONE-STOP’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 추진을 비롯해 동별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여성 1인가구에 스마트 안심세트 지원, 여성1인가구 성범죄자 알림문자 서비스 지원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후보는 이와 관련, “현재 미추홀구에는 여성 경력단절을 위한 여성새일센터(취업지원센터)가 있지만 동구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센터인 새일센터가 없어 이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ONE-STOP’ 종합 취업 지원서비스와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한다.

전 후보는 또 동별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 및 어린이집 운영지원을 통해 교사와 아동,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어린이집 동별 운영 공약도 제시했다. 어린이집 보육문제 해소를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1석2조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후보는 지난해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나홀로 살고 있는 여성들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불안한 여성1인가구 범죄 예방을 위해 디지털 비디오창(초인종을 누르면 집안에서 모니터로 외부사람 확인가능),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등 방범장치를 위한 스마트 안심세트를 지원하는 공약도 내놓았다.

전 후보는 이밖에 여성 1인가구 성범죄자 알림문자 서비스 지원과 현재 성범죄자가 인근 지역에 전입 시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 가구에만 안내하고 있는 우편고지 서비스를 1인 여성가구에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고지를 위해 문자 서비스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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