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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조 삼성 투자 수혜 지역 아산, 산업단지 투자처로 집중조명!

 


 
충남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및 갈산리 일원에 조성될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투자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충남 아산이 삼성 13조 원 투자 수혜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에 방문하여 지원 의지를 재천명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3월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탕정 사업장을 방문해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을 상세 점검했다.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전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자 기업 본연의 미래 사업에 만전을 기하자는 취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조 원 규모의 QD-OLED 생산라인 투자를 발표하며 아산시를 차세대 기술혁신도시로 낙점한 바 있다. QD-OLED 사업 전환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아산시를 한반도 경제지도의 중심지로 인식한 셈이다.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자리매김한 뒤 34만의 인구 규모를 갖춘 도시로 성장했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경우 향후 50여 인구 규모를 넘는 경제도시,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가 본격화되면 아산 탕정 일대 협력사 및 배후 지원 기업들의 입주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68만6,528㎡ 규모로 준공될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의 미래 가치가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특히 삼성 디스플레이시티 1•2 산업단지와 인접한 가운데 최적화된 기업 운영 조건을 갖춰 투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022년 완공될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삼성 미래 사업인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를 필두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비금속광물 기타 전자 기계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적인 전문 기업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과 더불어 주변 임야를 활용한 친환경 입지, 기업 간의 업무 시너지 강화에 초점을 둔 산단으로 설계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로 산업시설용지(201,954㎡), 공공시설용지 (155,134㎡), 지원시설용지(8,909㎡) 등을 중심으로 완충 녹지와 근린공원, 소공원 등이 산업단지를 에워싸고 있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3Km 거리에 복합 시설을 별도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최적의 교통 환경도 갖춰 기업 경영하기 좋은 쾌적한 산업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X, SRT, 신설 고속도로,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으로 전국에 걸쳐 빠른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탕정 IC가 1Km로 가까워 사통팔달 도로망과 연결되며 KTX, SRT 및 동•서횡단 철도 등이 갖춰져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앞에는 43번 국도가 인접해 세종시와 천안, 평택시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이외에 3.3m² 당 평균 120만 원대로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 친환경적 설계가 적용된 그린 에코 산업단지라는 점도 투자 메리트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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