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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누적환자 55명
부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확진자의 10대 아들과 20대 남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A(15) 군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이자 부천 23번째 확진자인 45세 여성의 아들이다.

부천 심곡본동 빌라에 거주하는 A 군은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자 다른 가족 2명과 자가격리 상태로 지내다가 증상을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가족 2명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B(29·남) 씨는 영국에 체류하다 전날 우리나라로 귀국한 사람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검역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자택인 상동 아파트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머물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인천국제공항검역소 확진자로 분류돼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부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55명으로 집계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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