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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제품생산 시뮬레이션 쉬워진다
- 전기硏, SW기업 다쏘시스템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최규하(오른쪽) 전기연 원장과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가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전기연구원은 25일 SW기업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쏘시스템은 140여개국 22만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연이 2022년 상반기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와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는 융복합 해석기술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 예측 및 검증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기업들이 비싼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구매하거나 사설 업체에 의뢰할 필요 없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센터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 개발을 위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최규하 전기연 원장은 “기업들이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은 향후 설립될 ‘공정 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운영의 성공 열쇠”라며 “센터가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 제조업 혁신은 물론, 향후 수요가 급증할 시뮬레이션 전문가 배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과 취업 연계 및 인턴쉽과도 같은 인력양성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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