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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신형 아반떼, 25일부터 사전계약 돌입
가솔린 모델 1531만~2422만원
신형 플랫폼 적용으로 2열 레그룸 확대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가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현대자동차가 다음달 7일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는 ‘올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달 7일 개발을 주도한 젊은 연구원들이 아반떼를 소개하는 ‘디지털 언박싱’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531만~2422만원 ▷LPi(일반판매용) 모델 1809~2197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올 뉴 아반떼’는 3세대 준중형 신규 플랫폼이 탑재되면서 2열 레그룸, 트렁크 용량 등의 공간 활용성이 개선됐고 안전성이 높아졌다.

특히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기존 아반떼 대비해 2열 레그룸이 964㎜으로 기존 모델 대비 58㎜ 늘어났다. 현대차는 "준중형 세단 중 최고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안전성, 주행 성능, 승차감 등을 개선했다. 충돌 성능이 향상된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통해 차량 중량을 기존 대비 약 45kg 줄였다.

‘올 뉴 아반떼’에 탑재되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 ㎏f·m의 성능을 발휘한다. 효율성도 개선돼 15.4㎞/ℓ의 연비(15인치 휠, 복합 연비 기준)를 자랑한다.

1.6 LPi 엔진은 연비 10.6㎞/ℓ,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f·m의 성능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가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현대차 제공]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안전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버튼 조작만으로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 해제할 수 있는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로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향후 ‘올 뉴 아반떼’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 N라인(Line)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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