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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과학기술 콘텐츠플랫폼 ‘궁리랩’ 참여팀 모집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부산시민 3~5명으로 팀 구성
과학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 통해 동영상 제작 및 발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민들이 과학과 연계된 활동의 주체자가 되어 과학문화의 확산을 이끌어낼 수 있는 부산과학기술 콘텐츠플랫폼인 ‘궁리랩’ 참여팀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말 부산과학기술 콘텐츠플랫폼인 ‘궁리N’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로 구성된 팀이 직접 과학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궁리랩’을 마련해 추진한다.

‘궁리랩’은 시민들이 직접 과학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부산시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목표로 ‘시민주도의 지역밀착형 과학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구성원 등 4~5명으로 팀을 만들면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5팀을 선정하며 사업비로 100만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내용 및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 등 3차 회의를 거쳐 과학 관련 동영상을 제작, 결과를 발표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시민 구성원이 과반수 이상이어야 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 활동인 만큼 양질의 콘텐츠 제작 가능성보다는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과학에 대한 관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궁리N 홈페이지(goongle.org)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사업수행기관인 부산과학기술협의회로 문의(051-501-6344)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궁리랩’ 공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민 중심의 과학문화 콘텐츠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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