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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서 9일 만에 코로나19 확진…해수부 담당 환경미화원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의 의료진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21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

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50대 공무직 직원으로 지난 12일 이후 9일 만이다. 지역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정부청사 환경미화원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해수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사용하는 세종정부청사 5동 건물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해수부와 농식품부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5동에 설치된 화물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처리하는 업무를 담당해 왔다. 하지만 공무원들이 접촉이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 14일 장염을 앓았고, 현재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을 충남대병원에 입원 격리하는 한편 자세한 동선 등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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