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는 오는 23일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하고 맞벌이 부부 등 양육부담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연면적 119㎡로 영통구 도청로65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54단지 1층에 위치하고 있다. 7600만원을 들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전경.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5년간 수탁 운영하고 있다. 만6~12세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이용할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 부부·다자녀 가구의 자녀 등이 우선순위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돌봄센터는 부모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센터 상주 교사가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와 학습지도, 독서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아동의 출결 사항을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준다.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지난해 8월 29일에 개소해 현재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 16단지 주민공동시설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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