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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업무’ 시행
보증상담·서류접수·보증약정 등 대행
절차 줄여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 심사 업무 더욱 집중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담당하는 ‘코로나19 특별보증대출 보증업무’를 위탁 받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이 수행해오던 보증상담·서류접수·보증심사·보증약정 등 업무 중 보증상담·서류접수·보증약정 등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이용을 고려 중인 소상공인들이 전국 159곳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을 접수할 경우 최장 2개월 이상 소요되던 대출 실행이 1개월 이내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코로나19 여파로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증가해 마스크 확보만큼이나 대출 실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접했다”며 “코로나19 특례보증대출 보증업무 위탁 시행으로 절차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만큼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심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특별보증대출 보증업무 위탁 시행과 별도로 긴급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지원 특별 신용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지원 특별 신용대출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운영될 뿐 아니라 기존 대출금액과 상관없이 외부신용등급별 대출한도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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