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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취학예정 아동 3120명에게 마스크 지원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1인당 2매씩 통장이 직접 배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취학예정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의 공적마스크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취학예정 아동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크 지원 대상자는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은평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올해 취학예정 아동 3,120명이며, 3월 25일까지 1인당 2매씩 통장을 통해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들은 특히 감염에 취약하고 발병시 더 위험할 수 있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구나 취학 전 아동을 두신 부모들께서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염려와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지역사회 감염예방에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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