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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코로나19 안전 ‘클린존’ 운영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청사내에 ‘클린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청사 5개동과, 구내식당, 시청어린이집 화장실, 승강기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 8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주 2회 또는 필요시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청사이외에도 배수지, 도시재생지원센터, 누수복구센터 등 공공시설물에도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시청 본관, 종합민원실, 광명시의회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민원인이 많이 이용하는 승강기 4대에 손소독기, 물티슈를 비치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해 버튼 누름으로 인한 감염을 차단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청사내에 ‘클린존’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시는 하루 평균 400여명 직원과 시민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모든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식사 시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 식탁 위에 투명파티션을 설치했다.

안양천과 목감천 주변 시설물과 공공화장실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다. 공공화장실 문손잡이와 변기커버 등을 소독약으로 수시로 청소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민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특히 소독에 더욱 신경을 쓰는 클린존은 안전하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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