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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12일간 대구·경북 돕기 성금 모금
23일~4월3일 희망나눔캠페인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사진)는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구민과 공직자, 관내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모금액을 피해지역에 전달할 방침이다.

구는 구청 공무원들을 시작으로 정성을 모으고, 그동안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섰던 관내 기업과 각종 단체에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페이지·전광판·더강남·SNS 등의 홍보매체를 활용해 구민 참여를 독려한다.

후원 희망자는 강남구 복지정책과 모금회(02-3423-5777)로 접수한 후 전용 계좌번호(우리은행 015-176590-13-514)로 입금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을 위해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강남’의 정신을 발휘할 때”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들을 펼쳐 ‘품격 강남’다운 상생정신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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