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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휴원한 학원에 ‘휴원증명서’ 발급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등에 활용
휴원율은 25.6% 그쳐
서울시교육청 청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9일부터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정부 권고에 따라 지난 달 4일 이후 휴원한 학원과 교습소에 휴원 증명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휴원증명서는 학원과 교습소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받거나 이달 중 출시될 특례보증상품을 이용할 때 필요하다.

서울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은 18일 기준 25.6%(2만5231곳 중 6452곳 휴원)로 하루 전인 17일(25.3%)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주 40%대까지 올랐던 서울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은 이번 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당국이 휴원을 강력히 권고하고 필요하면 추가 대책까지 내놓겠다고 압박했지만, 중소규모 학원 운영자들의 ‘생계난’과 학생과 학부모의 ‘학업공백 우려’가 겹치면서 휴원율은 낮아지는 추세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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