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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북단 청정 강원 고성군, 마스크 5만장 무상배부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군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마스크 총 5만1000매를 무상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사회복지시설, 임신부 등 취약계층 2900여명에게 모두 2만270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지난 9일 경로당 포함 사회복지시설 145개소에 손 소독제 962통(500㎖/통)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를 대비해 지난 16일 확보된 마스크 3만매를 관내 65세 이상 노인 중 이미 마스크를 수령 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노인들을 제외한 7062명 전원에게 19~20일 양일간 마스크를 개인당 5매씩 약 2만8300매를 무상 배부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1회용 4매로 읍면 직원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달한다. 군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제작되는 ‘안녕 마스크’ 5000매가 완료되는 즉시 소외계층 2000가구를 선정, 1인 2매씩 공급한다.

강원 고성군청.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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