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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영표 출마선언 “부평의 확실한 변화 해냈고 또 해내겠다”[4·15 인천 총선]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을 홍영표 의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1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홍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3년 전 부평 곳곳에서 타올랐던 촛불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국민과 부평구민의 뜻이었다”며 “4월 15일은 우리 삶과 대한민국 내일을 가름할 중요한 분수령인 만큼 부평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구민과 함께 ‘오직 부평’을 기치로 일해왔다”면서 “부평 반세기 숙원인 캠프마켓 반환, 3보급단 이전, 통합예비군훈련장 신설계획 백지화, 한국GM 정상화 등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제는 큰 변곡점을 맞이한 부평의 새로운 10년, 새로운 100년의 밑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홍 의원은 8대 핵심공약과 5개 분야 26개 세부공약도 발표했다.

홍 의원은 “문화가 숨 쉬는 공원도시 부평을 만들겠다”며 “뉴욕 센트럴파크, 런던 하이드파크를 모델로 도심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보급단 이전을 최대한 앞당기고, 157공병대 부지는 올해 개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위해 갈산동 한전부지에 문화체육복합센터, 삼산유수지에 대규모 문화·체육클러스터를 유치·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GTX-B 노선 조기착공 등 교통인프라 확충, 부평국가산업단지 육성, 굴포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지속 추진, 부평역사박물관 이전 및 박물관·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활기차고 풍요로운 경제도시(5건)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시(5건) ▷맑고 깨끗한 생태도시(6건) ▷모두가 함께 살맛나는 문화체육도시(5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4건) 등 세부공약 25건을 발표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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