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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 온라인 ‘도서대출 서비스’ 시행

[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임시휴관 중인 도서관 대출 서비스를 지난 16일부터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1일 이후로 과천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이 휴관하게 됨에 따라 도서 대출 이용이 불가해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재개하고 이를 시민에게 홍보했다.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자잡지 서비스와 이북 구독 서비스 경우 온라인으로 대여와 반납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감염 위험을 낮추고 편리하게 독서를 할 수 있어 해당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과천시청 전경.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도서를 검색해 ‘대출예약하기’를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 1인 최대 3권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각 도서관에서 대출 도서 반출 처리를 한 뒤 대여자에게 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보낸다. 해당 문자를 수신한 뒤 도서관으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정보과학도서관 소장도서는 정보과학도서관 1층 로비, 문원도서관 소장도서는 문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할 수 있다. 반납은 14곳에 있는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임시휴관 중에는 무인반납함으로 반납이 불가한 DVD와 도서에 딸린 CD에 대한 대출과 상호대차 서비스는 불가하다.

대출 도서 수령으로 도서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령 시간은 월요일에서 목요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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