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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자금 1조원 지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은 도내 소상공인에게 특별자금 1조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 자체 예산과 기금으로 소상공인 육성 자금 한도와 신용 등급을 확대해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된다.

평균 3000만원씩 지원될 경우 소상공인 3만3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 카드 매출액이 일정액 이하인 소상공인 업체에게 카드 수수료 0.8%를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도는 소상공인 사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액을 3000억원에서 5400억 원 규모로 늘리고 할인율도 현재 5~8%에서 10%로 확대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존에 편성된 예산을 대폭 구조조정 해 재원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생존 기로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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