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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6일 개학’ 발표할 듯…유은혜 부총리 오늘(17일) 오후 2시 브리핑
개학 3차 연기 발표에 무게…수능 등 대입 일정 연기 여부 관심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서울 성북구 한 초등학교 정문에 휴업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17일 발표한다. ‘4월 6일 개학’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된 것이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개학 연기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유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추가 개학 연기 여부와 판단 근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입시와 학사일정 변경, 돌봄 지원 등 후속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미성년 확진자는 500명을 넘어선 상태다. 19세 이하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으로 517명이다. 0∼9세 85명, 10∼19세 432명이다.

각 시·도 교육청과 대학에서 취합한 바로도 지난 12일 기준으로 확인된 학생 확진자가 312명, 교직원 확진자가 9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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