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음압병동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에서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왔다. 이 확진환자는 서울 구로구 보험사 콜센터 직원이다.

인천시는 콜센터 건물 11층에서 근무하던 연수구 주민 A(49·여) 씨가 2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9일 1차 검체 검사 땐 음성 판정을 받고 이후 자가 격리를 해 왔다. 하지만 발열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 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

사울 구로구 보험사 콜센터 관련 인천 확진환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어 인천 전체 확진자는 현재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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