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수산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의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속초 관광수산시장은 속초의 명물로 연간 350만명이 이용하지만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객 불만이 높았다.

속초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억을 포함한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형주차장 내 철골식 주차장을 증축한다. 주차면수 기존 432면에서 대형버스 주차면수 17대를 포함한 103면을 확충, 총 535면이 확보된다. 오는 10월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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