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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드라이버 “이재웅 대책 마련하고 떠나라”
비대위, 타다 운영 정상화 요구
근로법 위반 혐의 검찰 고발 검토

타다 운전자들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을 결성, 사퇴를 발표한 이재웅 전 쏘카 대표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타다 비대위는 이 전 대표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까지 검토 중이다.

타다 비대위는 16일 “이재웅 대표에게 책임을 요구한다”며 타다정상화를 위한 제안서를 타다 측에 전달했다. 타다 비대위는 제안서를 통해 “개정안은 1년 6개월 후에 시행된다”며 “정부가 기여금과 면허 총량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힌 바 없으며, 협의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만큼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타다는 운행차량 대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드라이버들을 내쫓고 있다” 고 덧붙였다.

타다 비대위는 “이재웅 대표가 현 상황을 투명하게 밝힐 것을 요구한다”며 “이 대표가 책임질 수 있는 바를 제시하라” 고 전했다. 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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