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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경본부, 서민형 주택공급 등 올해 1조5000억원 투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고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등을 위해 올해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약 6000억원을 집행한다.

경산 대임, 대구 연호 및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토지보상, 대구 연경·도남 등 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 건설, 2단계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율하도시첨단산단 조성비 등이다.

연경지구 등에 임대주택 2603가구를 신규 공급하고 도남지구 단독주택 건설용지 등 2500억원 규모 토지를 공급한다.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내 임대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주거 취약계층 임대용 다가구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 1800가구를 매입한다.

주거취약계층에 저리의 전세보증금을 지원해 주는 전세임대(3364가구)와 LH 소유 다가구 주택을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2617가구)를 공급한다.

경북 상주시, 영양군, 봉화군, 영덕군 등 임대주택이 부족한 지역에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를 위해 LH 임대상가 임대료를 6개월간 50% 감면한다.

서남진 LH 대경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구경북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성숙하고 높은 시민정신으로 극복해 내리라 확신한다”며 “LH도 지역민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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