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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신천지 코로나19 의심증상 428명 모두 '음성'
과천시청 관계자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창립기념일인 14일 경기도 과천시 신천지 본부 입구에서 폐쇄조치 이행을 점검하고 있다. 신천지는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36주년 창립기념예배는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대전지역 신천지예수교 신도·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은 지역 신도 1만2335명과 교육생 2369명에게 전화로 발열·기침 등 증상 유무를 확인한 결과 신도 400명과 교육생 28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대전시는 유증상자에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유도했고, 이날까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나머지 신도들은 관할 자치구가 2주 동안 하루 두 차례 전화로 몸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입대·수감·해외출국 상태인 신도 159명과 연락처나 주소가 없는 상태로 내려온 교육생 10명 명단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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